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접전 끝에 72-71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습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박지훈 선수였습니다. 이날 박지훈은 팀을 구하는 23점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과 프림이 득점을 주도하며 초반 우세를 보였지만, 박지훈과 배병준의 활약으로 정관장은 점차 경기를 따라잡았습니다. 3쿼터까지는 현대모비스가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지만, 박지훈과 배병준이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며 정관장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4쿼터 후반 라렌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정관장은, 막판 박지훈이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지켰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정관장은 국내 선수들이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팀워크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승리로 2승 4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시즌을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시즌 정관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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