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부산 KCC를 상대로 80대 58의 대승을 거두며 KBL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가스공사는 4연승을 기록하며 2021-22시즌 이후 3년 만에 공동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SJ 벨란겔이 19득점, 앤드류 니콜슨이 25득점 11리바운드, 유슈 은도예가 13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신승민과 정성우도 든든한 지원 사격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가스공사의 단단한 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KCC는 허웅이 복귀했지만 22점차로 패하며 2연승이 마감됐습니다. 이승현과 디온테 버튼이 각각 10점과 8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창원 LG를 72대 66으로 꺾으며 2연승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